안녕하세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입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심 가져주시고 질문 주심에 감사드리며,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기증희망등록 시, 유전자형의 대표값을 검사하여 데이터베이스화 합니다.
이를 토대로 일치 환자를 찾고, 해당 환자와 상세값도 모두 일치하는지 확인하는데요.
약 70% 정도의 일치 확률을 보입니다.

2.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은 국고보조금사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예산의 한계가 있어
부득이하게 기증희망등록 가능 연령과 기증 가능 연령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기증자에 대한 추후관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말씀하신 만40세 이상 기증자에 대한 자료 역시 전 연령대와 동일하게 존재합니다.

3. 직계가족의 동의를 받는 이유는 기증에 대한 위험성도 있지만
기증 중도 포기 시, 환자는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 사전에 동의를 받아주십사 요청드리고 있습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의 전 과정은 그동안 실시했던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혹여나 기증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하면 이에 대한 추가 진료까지 모두 시행합니다.

따라서 기증에 대한 위험성 보다는 가족의 염려 등으로 인한 반대로 기증 절차가 급작스럽게 중단되면
환자는 경제적·시간적 부담은 물론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의 동의를 요청드리고 있습니다.

4. 말씀하신대로 확률적으로는 그렇습니다만,
실제 사례를 보면 환자 한 분과 일치하는 기증자가 단 한 분도 없기도 하고
환자 한 분과 수십 명의 기증자가 일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만분의 1은 평균적인 통계이며, 실제는 천차만별인 점을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혈압약을 복용하여 혈압이 조절된다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기증이 어려운 증상, 질환, 질병 등은 모두 기증자의 건강과 환자분의 안전을 고려한 사항임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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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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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치자가 나타나면 유전자검사를 추가로 한다고 하는데 이때 일치, 불일치 비율이 어떻게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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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증의사는 만40세까지, 기증은 만55세로 되어있던데 (만55세까지 기증이 가능함에도) 만40세가 넘으면 기증의사를 받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만40세 넘어서 기증하면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아닌가요? 만40세이상 기증자에 대한 추후경과 관련 조사자료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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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직계가족의 동의를 받는 이유는요? 위험성이 따르니 그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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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혈연관계가 아닐경우 유전자 일치확률이 2만분의 1이라고 합니다. 기증의사를 밝힌 사람이 40만명이 있다면 한명의 환자가 있을경우 이중 동일한 유전자를 보유한사람이 약20명 있다고 볼수 있나요? (40만명 나누기 2만으로 단순계산되지 않음을 알지만, 유전자조합 확률이 그렇다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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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협회 홈피 FAQ 보면 고혈압일경우 기증이 안된다고 하던데 고혈압 약복용자의 경우는 어떻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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