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님, 가족들 모두 안녕하신가요? 저는 기증자님의 사랑을 마음에 새기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계실 때도 뵙지는 못했지만, 타국에 계신다는 소식을 전해 들으니 왠지 더 생각나고 허전합니다.
기증자님과 가족분들 덕분에 저는 건강을 되찾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이웃을 돕자’ 같은 글귀를 볼 때마다 큰 사랑을 베풀어주신 기증자님을 생각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성아 님(가명)에게서 온 편지 |
|
|
어느 NICU(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의 기증 이야기
김나현 기증자 |
|
|
'힘든 길을 왜 가려느냐'는 부모님의 만류에도 간호사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김나현 기증자. 그는 많은 이들이 기피하지만 스스로 원해서 신생아 중환자실(NICU)을 택했습니다. 아이들을 각별히 사랑하기도 했지만, 태어나자마자 부모 품 한 번 안겨보지 못한 작은 생명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조혈모세포 기증 요청을 받았을 때, 수혜자가 환아라는 말에 망설임 없이 동의했습니다.
"병원에서 일하다 보면 사람의 생사가 온전히 내 손에 달려 있지 않다는 무력감을 느낄 때가 있어요. 하지만 조혈모세포 기증은 제 의지로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일이잖아요. 생사의 갈림길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원문보기 |
|
|
과학수사관의 나눔은 ‘운 좋은 사람이 가진 책임’
김민지 기증자 |
|
|
과학수사관(KCSI)으로 근무하는 김민지 씨는 초등학생 때 읽은 소설 『가시고기』를 계기로, 조혈모세포 이식이 HLA가 일치해야 하는 매우 낮은 확률의 과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성인이 되자마자 기증희망등록을 했습니다.
기증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그는 “제가 건강하고 누군가 아픈 건 단지 운의 차이"라며, "운이 좋은 사람은 그렇지 못한 이에게 나눌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경찰관으로서의 직업적 사명이기도 했습니다.
김민지 씨는 68회의 헌혈, 장기·조직 기증 신청, 모발 기부, 정기 후원까지 꾸준히 실천해온 나눔인입니다. 기증 후 수혜자가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들으며 "한 사람이 살면서 할 수 있는 정말 가치 있는 나눔"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전합니다. 원문보기 |
|
|
지난 분기 한마음혈액원과의 협약에 이어, 5월 11일에는 대한적십자사와도 손을 잡고 혈액암 환자 지원에 나섰습니다. 재발로 인한 2차 이식 환자와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 그리고 이식 환자 모두를 응원하는 회복물품 지원이 가장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후원자 여러분이 꾸준히 보내주시는 후원금 역시 환자 치료비와 기증문화 확산 활동에 투명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선택이 모이고 쌓여,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들이 삶의 기적을 만나 평범한 일상을 되찾는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습니다.
조혈모세포 이식이라는 긴 싸움을 이어가는 환자들 곁을 함께 지켜주시는 헌혈자와 후원자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
|
Q. 수년 전 기증을 한 후 한참이 지났는데, 더 이상 기증 요청 연락이 오지 않습니다. 혹시 재기증이 불가능해서 그런 걸까요?
A. 조혈모세포는 기증 후 2~3주 이내에 원래대로 회복되기 때문에 반복 기증이 가능합니다. 다만 기증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간격과 횟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기증 후 연락이 오지 않은 이유는 재기증이 불가능해서가 아니라, 환자와의 유전자형 일치 확률이 워낙 희박해 추가로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Q. 임신 중에도 기증이 가능할까요?
A. 임신 중에는 기증이 불가합니다. 출산 후 1년이 지나면 기증이 가능하며, 기증 후에는 최소 한 달 이후에 임신 계획을 세우시길 권장합니다.
|
|
|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있을 시 빠르게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기증희망등록 후 개인정보(주소, 연락처 등)가 변경되었다면 꼭 알려주세요! |
|
|
병원 기업 등 단체 조혈모세포 기증 서약 줄 이어
국립암센터, LG에너지솔루션…기증희망등록 캠페인 진행 |
|
|
최근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청년층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과 단체들의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7일 국립암센터에서는 이호현 직원의 기증이 계기가 되어 동료 45명이 함께 기증을 서약했습니다. 5월 12일에는 기증자 최종길 씨가 직접 나서 LG에너지솔루션 사내 캠페인을 이끌었고, 청년 직원 32명이 기증희망등록을 완료했습니다.
한 사람의 용기 있는 선택이 주변으로 퍼져나가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이 소중한 나눔의 물결에 함께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
|
|
5.7 이주배경 청소년으로 구성된 다솜고, 학생∙교직원 헌혈증 100장 모아 기부 더보기 |
|
|
KMDP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kmdp@kmdp.or.kr08551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65, 백상스타타워1차 1503호수신거부 Unsubscribe |
|
|
|
|